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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꼭 쫄쫄이 바지와 선글라스까지 챙겨 가야 하나요? 유럽 자전거여행이 무슨 동네 한 바퀴 여행인 줄 착각하면 정말 큰일난다. 불필요한 사고를 방지하고 체력을 아끼려면 헬멧과 장갑, 패드가 있는 타이즈(*일명 쫄바지), 선글라스는 챙겨가는 게 좋다. 헬멧은 머리 보호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나는 실제로 고속도로에서 몇 번 넘어졌는데 그때마다 헬멧이 아니었으면 머리를 땅에 그대로 박을 뻔 했다. 도로를 달리는 동안 아무리 더워도 헬멧을 벗지 않았다. 내가 구입한 20만 원대의 헬멧은 가벼우면서도 충격흡수력이 우수했다. 선글라스 역시 필수다. 자칫 눈이 부셔 시야가 흐려졌다가는 큰 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선글라스는 햇빛을 막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먼지나 벌레, 꽃가루도 막아준다. 또한 타이즈를 입으면 바람의 저항을 막고, 바짓단이 체인에 걸리는 사고도.. 더보기
자전거는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나요? 자전거를 타는 목적에 따라 기능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2달 이상의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고 자전거를 구입한다면 몇 가지 따져 볼 것들은 있다. 먼저 자전거여행에 적합하도록 리어랙(REAR RACK)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고 프런트랙(FRONT RACK)장착도 가능한지를 살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커다란 짐을 등에 메고 100여㎞를 달릴지도 모를 일이다. 다음으로는 최소 21단 이상의 기어를 갖춘 하이브리드 형 자전거를 구입해야 한다. 하이브리드 형 자전거란 일반 MTB 스타일과 싸이클 로드용 자전거의 장점을 조합한 것인데 최근 들어 여행용으로 각광받는 추세이다. 누워서 타는 리컴번트(Recumbent)나 미니밸로는 장거리 여행용으로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또한 마지막으로는 바퀴를 빠르게 분해조립.. 더보기
어떤 준비물이 필요한가요? 자전거 여행 물품의 제1원칙은 모든 물품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 내가 가져간 준비물을 공개하면 아래의 표와 같다. 구분 내용 비고 자전거 용품 펑크패치 , 튜브 , 타이어, 브레이크패드, 자전거 , 헬멧 , 속도계 , 장갑, 고글 , 라이트(앞/뒤) 바이크숍 구매 윤활류 , 체인기름 , 본드, 구리스, 쫄바지 , 쫄반바지 , 쫄상의 , 쫄반상의 휴대용펌프 , 공구세트 , 나침반 , 패니어가방, 자전거신발 , 물병 , 안전등 , 안장가방 장비/의류 디카 (드라이브CD포함), 한글 자판팩, 배터리(AA형/AAA형) 기타 물품은 인천공항에서 구매 전대, 반짓고리, 태극기, 청테이프, 여벌옷, 속옷 , 양말, 두건, 수영용품, 캡모자, 샌달, 내복2벌(스위스), 세면용품, 청바지(1), T셔츠/남방(각1) 윈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