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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出)력, 책쓰기/바이시클 다이어리

어떤 준비물이 필요한가요?

 

자전거 여행 물품의 제1원칙은 모든 물품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 내가 가져간 준비물을 공개하면 아래의 표와 같다.

구분

내용

비고

자전거
용품

펑크패치 , 튜브 , 타이어, 브레이크패드, 자전거 , 헬멧 , 속도계 , 장갑, 고글 , 라이트(앞/뒤)

바이크숍 구매

윤활류 , 체인기름 , 본드, 구리스, 쫄바지 , 쫄반바지 , 쫄상의 , 쫄반상의

휴대용펌프 , 공구세트 , 나침반 , 패니어가방, 자전거신발 , 물병 , 안전등 , 안장가방

장비/의류

디카 (드라이브CD포함), 한글 자판팩, 배터리(AA형/AAA형)

기타 물품은

인천공항에서 구매

전대, 반짓고리, 태극기, 청테이프, 여벌옷, 속옷 , 양말, 두건, 수영용품, 캡모자,

샌달, 내복2벌(스위스), 세면용품, 청바지(1), T셔츠/남방(각1)

윈드 브레이크는

고어텍스로 대체할 것

의약품, 맥가이버칼 , MP3 , 멀티코드 , 세면도구 , 스포츠 타올(2) , 선글라스

기본의약품

기타물품

여권 , 항공권 , 국제학생증 , 유스호스텔증 , 여행자보험, 

여행자수표 , 신용카드(VISA), 여권사본

여권앞면 1부 복사

/유로화:여행자수표=7:3

유럽지도 , 서유럽 지도책, 관련서적(*자전거 정비서), 다이어리 , 필기도구


간단한 먹거리(햇반, 라면스프, 고추장튜브, 참치캔)

가능한 많이 휴대


이외에 준비한 물품으로는 유럽 한국대사관 전화번호 목록표, 한인민박 열람표, 월드폰 카드 사용방법, 국제전화 코드표, 한국관련 홍보물(*열쇠고리, 스티커, 티셔츠, 안내책자), 주변 친구들 전화번호, VISA카드, Writer용 CD 5매 등이 있다. 다녀와 생각해보면 불필요한 것들이 많았는데, 특히 여름에 여행을 떠날 거라면 옷은 몇 벌 안 가져가도 된다. 어차피 갈아입을 시간도 없고 계속 빨아 입으면 되니까 차라리 먹거리를 최대한 가져가서 짐을 점점 줄이는 재미를 맛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옷은 정 필요하면 현지에서 구입하는 게 좋다. 이렇게 사 입은 옷이 모두 기념품이 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한가지 추가하자면 중고가 이상의 여행용 자전거는 받침대를 별도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행을 하며 잠시 쉴 때마다 자전거를 바닥에 눕히는 게 부담스럽다. 특히 세워 놓은 자전거 사진을 찍기가 힘들어지므로 받침대는 돈이 좀 아깝더라도 사는 궐 권한다.